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아 이재민 주거이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강남구 등에 “이재민 주거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 직후 오전 7시20분께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 직무대리,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등도 함께 했다.
이번 화재로 인근 주민 450~500여 명은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