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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하루아침에 무명돌로…얼떨떨 ‘성스러운 아이돌’

입력 | 2023-01-20 11:01:00


배우 김민규와 고보결이 반짝이는 비주얼을 드러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의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네이버 웹소설·웹툰이 원작이다. 김민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 ‘와일드애니멀’ 멤버 ‘우연우’의 몸으로 깨어난 판타지 세계 속 대신관 ‘램브러리’로 활약한다. 고보결은 우연우의 찐팬이자 매니저가 된 ‘김달’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만개한 꽃에 둘러싸인 김민규와 고보결의 모습이 담겼다. 고보결은 김민규의 머리 위에 빛나는 은빛 왕관을 올리는 모습. 왕관은 대신관의 권위와 아이돌의 성공을 동시에 떠오르게 하는 매개체다.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도 눈길을 끈다. 김민규는 대신관에서 돌연 무명 아이돌이 된 상황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이다. 반면 고보결은 반드시 내 아이돌을 성공시키겠다는 확신에 찬 눈빛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달 15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