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폴란드를 경유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할 예정이며, 키이우 이외에도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기타 지역을 시찰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표명하고, 러시아의 침략 행위를 규탄하는 공동문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