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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37세 사망’ 배우 나철, 오늘 발인 엄수…유족 슬픔 속 영면

입력 | 2023-01-23 07:13:00

나철/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나철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23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거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승화원이다.

나철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21일 3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들은 김고은 김영재 등 동료 배우들과 팬들 등 많은 이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의 명복을 빌었다.

1986년생인 나철은 tvN ‘빈센조’ ‘비밀의 숲2’, 넷플릭스 ‘디.피.’(D.P.),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에서 악역 김길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의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올해 상반기 개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