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여행사 카운터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전 안내를 받고 있다. 2023.1.18/뉴스1
앞으로 남은 올해 나흘 이상의 장기 연휴 기회는 총 3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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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금연휴는 추석 명절이다. 9월 28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는 다음 달인 개천절까지 장기 휴가를 노려볼 수 있다. 중간에 낀 10월 2일 월요일 하루만 휴가를 신청한다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것.
만약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더 길게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4일간의 연차가 필요하다. 10월 2, 4, 5, 6일에 휴가를 신청한다면 총 12일의 휴가가 가능,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올해 토요일과 일요일 및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휴일을 포함한 공휴일을 모두 더하면 쉬는 날은 총 116일이다.
다만 대체공휴일 확대로 석가탄신일이 대체공휴일 제도의 지정 대상이 된다면 총 휴일은 117일로 늘어나게 된다. 대체공휴일 추가 지정은 법 개정이 아닌 시행령 개정 사안이므로, 빠른 시일 내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다면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대체공휴일을 적용받아 5월 29일 월요일에도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