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70cm 넘는 눈이 쏟아졌다. 이 폭설로 포항-울릉 구간의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끊겨 귀성객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폭설로 주차된 차들은 눈에 파묻혔다. 울릉군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차체 위와 바퀴까지 눈이 쌓여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울릉군은 제설차 8대, 살수차 4대, 청소차 4대, 중장비 15대, 트럭 7대와 공무원 150여 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군 전역에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울릉군 제공
24일 경북 울릉도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눈으로 덮여 제설차가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25일 오전 경북 울릉군 전역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울릉군 제공
25일 오전 경북 울릉군 전역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울릉군 제공
24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군 전역에 눈이 쏟아지고 있다. 울릉군 제공
24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군 전역에 눈폭탄이 쏟아지면서 섬 전체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울릉군 제공
24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군 전역에 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울릉군 제공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