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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1711명 확진, 1주전 4천여명↑…위중증 481명·사망 36명

입력 | 2023-01-27 09:34:0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7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7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3만1662명, 해외유입 4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10만7363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6일) 3만5096명보다 3385명(9.6%) 감소했지만 1주일 전(20일) 2만7408명보다 4303명(15.7%) 증가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진단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6만8152명(12월 23일)→6만5201명(12월 30일)→5만6935명(1월 6일)→3만9707명(1월 13일)→2만7408명(1월 20일)→3만1711명(1월 22일)’의 흐름을 보였다. 4주 연속 감소 후 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81명으로 전날(489명)보다 8명 줄어 10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1월 21~2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66명으로 직전주(1월 14~20일) 489명에 비해 23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332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28명이 숨졌는데 직전주 38명보다 10명 줄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0.11%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