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 신구 대결에서 베테랑들과 신예들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녀 베테랑으로 구성된 M-스타와 신예로 꾸려진 Z-스타가 세트 스코어 2-2로 비겼다.
여자부가 펼친 1세트는 M-스타가 15-10으로 가져갔다. 김연경이 5점, 그리고 김희진과 김희진 유니폼을 입은 산타나가 함께 5점을 올렸다. Z-스타에서는 권민지가 3점, 엘리자벳이 2점을 따냈다.
남자부가 나선 3세트는 M-스타가 15-12로 따냈다. 레오가 5점, 나경복과 신영석이 각각 3점을 올렸다. Z-스타에서는 이크바이리가 3점으로 분전했다.
마지막 남자부 4세트에서는 Z-스타가 김지한을 앞세워 15-13으로 이겼다.
스파이크서브 퀸에는 시속 89㎞를 기록한 엘리자벳이 등극했다. 스파이크서브 킹에는 시속 117㎞를 기록한 이크바이리가 올랐다.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여자부 인삼공사 최효서가 우승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