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4년 만에 전국 투어를 돈다.
30일 홍보사 PRM에 따르면, 이은미는 오는 2월12일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고양, 원주, 강릉, 부산, 김해, 울산 등 전국 40여개 도시에서 ‘2023 이은미 라이브 투어 - 녹턴’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이은미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 진행하는 투어다. 데뷔 30주년인 2019년 돈 ‘서티 이어스, 원사우전드스, 생큐(30yesrs, 1000th Thank You)’ 투어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4장의 미니앨범과 3장의 리메이크 앨범 등을 발표하며 발라드, 재즈, 록, 포크 등 장르를 넘나들었다. 특히 데뷔 이후 30년 동안 쉬지 않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투어 콘서트의 타이틀인 ‘녹턴’은 이은미의 노래 가운데 가장 이은미다운 곡인 ‘녹턴’에서 따왔다.
PRM은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먼저와 기다렸어요’라는 녹턴의 가사처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이은미의 진심이 담겼다”면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선곡으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