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의 시즌이다. 여자프로농구 2022~2023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광도 김단비(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기자단 투표 86표 중 72표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단비는 1~2라운드에 이어 3번째 MVP 수상으로 정규리그 MVP 수상 가능성도 더욱 높였다.
공헌도 역시 전체 1위.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앞세워 4라운드에서 4승1패를 올렸다.
한편, 기량발전상(MIP)는 신이슬(삼성생명)이 수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