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평남 평양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현역 시절 한국전력에서 세터로 활약했으며 1964년 국가대표 선수로 도쿄(東京) 올림픽에 출전했다.
또 1970년 방콕 아시아경기 때는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1975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때도 팀을 2위로 이끌었다.
빈소는 경북 영천시 영천전문장례식장, 발인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 30분. 054-332-4000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