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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

입력 | 2023-02-01 16:06: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미국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모터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해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총 6개 클래스로 구분해 50분간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 클래스 상위 선수는 타 클래스 상위 선수와 4시간의 내구레이스를 펼친다.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대회 모든 차량에 마른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을 공급한다. 앞서 내구레이스로 유명한 ‘24시 시리즈’ 타이틀 스폰서로서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했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다양한 레이싱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높은 단계로의 성장을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적극 지원한다.

시즌 개막전은 17~19일 미국 애틀랜타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열리며 최종전은 오는 11월 3~5일 캘리포니아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