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3’ 캡처
인교진이 현실 육아 고충에 공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3’에는 18세에 임신해 4~6세 연년생 삼형제를 키우는 고딩엄마 변은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변은지는 학창 시절 지금의 남편인 김형수를 만나 아이를 가졌다. 부모님 허락을 받고 함께 살며 아이를 키웠지만 육아는 현실이었다.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남편도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신생아를 키우면서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고. 영상을 지켜보던 선예는 두 사람의 고충에 공감했다.
특히 인교진은 “이것 때문에 싸우는 신혼 부부들 진짜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 하하도 격하게 공감했다. 인교진은 “다 준비된 성인들도 (육아가) 엄청 힘든 일인데 (고딩엄빠라면 어떻겠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변은지는 극심한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고 전해졌다. 남편이 그런 아내를 발견한 뒤 아이만 데려갔다고. 하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보며 “답답해서 속이 터지려 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