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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8시 LG전자는 ‘LG 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빅버니’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걸그룹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 디자인을 그린 노트북이다. 가격은 249만 원이다.
준비된 수량 200대는 6분 만에 완판됐다.
하지만 이날 완판된 지 약 1시간 후부터 온라인 중고장터 플랫폼에서는 ‘뉴진스 그램’을 되파는 글이 잇따라서 올라오기 시작했다.
3일 현재 중고나라에서는 최저 350만 원부터 최고 450만 원의 시세가 형성돼있으며 번개장터에는 500만 원에 판매하는 글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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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진짜 소장 목적으로 사고 싶어 했던 팬들이 얼마나 많은데 되팔이라니”, “뉴진스 인기가 엄청나네”, “되팔이의 희망 가격일 뿐이다. 진짜 500만 원 주는 사람 있을까”, “버니 모양 스티커 굿즈 사서 붙이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