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혁신 노력 인정받아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구청 직원들이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기념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이번 혁신 보고대회에서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총 11개 기관(광역 4, 기초 7)만이 선정됐다. 그 중 도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봉구는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도봉문화재단으로 이관하는 등 기관 간의 유사기능을 통폐합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 등으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공공부문의 혁신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께 최상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여 ‘변화, 성장, 미래’가 있는 도봉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