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등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
계명문화대는 영국 런던의 명문 직업교육기관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칼리지(WKC)에 첫 해외 거점인 ‘계명컬처센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앞으로 학생들의 해외 연수와 글로벌 현장 학습, 현지 학기제, 문화 교류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외 취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등 대학 및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과 업무도 맡는다.
WKC는 영국 런던의 캐피털시티 칼리지그룹에 소속된 대학이며, 계명문화대와 5년 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WKC 학생 30명이 계명문화대를 방문해 2주간 4차산업과 그린 어젠다, 한국문화 체험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앞으로 미국 호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도 계명컬처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 센터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