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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미군 사격장 야산 불…지뢰위험으로 19시간30분 만에 진압

입력 | 2023-02-09 10:15:00

뉴스1


8일 오후 2시께 경기 파주시 미군 스토리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22대, 인원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임야 1.49㏊를 태운 뒤 화재 발생 19시30분 만인 9일 오전 9시35분께 꺼졌다.

해당 지역은 접경지 부근으로 지뢰 위험성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파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