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글로벌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장은 전날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은행장은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존에 진출한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하고,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올해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