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10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달러(약 38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성금 가운데 150만달러(약 19억원)를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호주 산불 당시 100만 호주달러(약 8억8000만원)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지진 당시 60만달러(약 7억6000만원) △ 2017년 멕시코 지진 당시 2000만페소(약 4억70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