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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전직 아이돌·모델 커플 문제는?…“서로 합의점 없어”

입력 | 2023-02-10 15:27:00


그룹 ‘헤일로’ 출신 조성호와 모델 이상미가 새로운 동거 커플로 출격한다.

13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연애한 지 12년 차가 된 조성호와 이상미의 하루가 펼쳐진다.

장수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이상미가 조성호에게 넘치는 애교를 선보이자 MC 아이키는 “애교가 진짜 많다”며 놀라워한다. 두 사람은 긴 세월이 무색할만큼 매일이 설레는 일상을 보낸다.

훈훈함도 잠시 살벌한 대화가 시작된다. 이상미는 “다 필요 없고, 아무것도 준비를 안 했어”라며 화를 내고, 조성호는 “죽어도 안 하겠다는 건 아니잖아”라며 맞받아친다. 이에 이상미는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받아주겠다는 거지”라며 답답해 한다.

급기야 이상미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야”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서로 합의점이 없더라.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고 토로하는 조성호의 모습도 공개된다.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이 격렬히 부딪히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모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