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가 그려진다
1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5회에서 나태주는 “어릴 때부터 흥 많은 여섯 고모와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에 눈이 뜨였다”며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를 밝히며 엄마 같은 존재가 된 여섯 고모와 태국으로 효도 여행을 떠난다.
나태주가 준비한 첫번째 코스는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가족사진 찍기. 나태주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 코스를 준비해 고모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한 장식과 의상에 여섯 고모는 “어머, 이게 무슨 횡재야”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그러나 나태주의 “원하는 의상을 갖고 싶으면 싸워서 가져라”라는 발언에 당황한 여섯 고모는 불타는 승리욕을 보이며 ‘가위바위보’로 의상을 정해 태국 왕자와 공주 컨셉 기념사진을 찍는다.
앞서 ‘걸환장’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서 “태국에 간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현지 뉴스에 나올 뻔했을 정도로 시내를 들썩이게 했다”고 밝힌 바 있어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초특급 블링블링 태국 왕족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