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예로운 제복賞 시상식] 제복상 시상식에 감사의 축전
“제복은 명예로움과 신뢰의 상징입니다. 국민은 제복 입은 여러분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심하십니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하늘, 땅, 바다를 누비며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여러분의 투철한 소명 의식과 숭고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은 기념사에서 “영예로운 제복상은 11년간 139명의 영웅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용기, 그리고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신 이분들께 상을 드리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은 심사 경과보고를 통해 “심사위원들은 이 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제복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들의 감사를 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이영규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태길 한화그룹 사장, 류근찬 HD현대 전무, 금동근 두산 부사장, 김준영 현대백화점 상무, 홍진숙 포스코건설 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