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의 주역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장(사진)이 모교인 서울대에서 졸업식 축사를 맡는다.
서울대는 24일 열리는 제77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고 본부장이 축사를 맡는다고 14일 밝혔다. 고 본부장은 1985년 서울대 항공공학과에 입학해 학·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항우연에서 일해 온 고 본부장은 2015년부터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아 누리호 발사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이번 졸업식은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