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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팬 사랑 가득…숏폼 제작→회복 루틴까지 공개

입력 | 2023-02-17 00:20:00


그룹 ‘트레저’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팬 사랑’ 면모를 보였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SNS에 ‘트레저 월드 맵’ 4화를 게재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 5번째 도시인 고베 공연의 뜨거웠던 현장과 비하인드, 숙소 안 멤버들의 일상이 생생히 담겼다.

멤버 요시의 고향을 찾은 트레저 멤버들은 여느 때처럼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공연이 끝난 후 멤버 윤재혁은 짧은 감사 인사를 남긴 후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요시는 “많이 응원해 주셔서 울컥하는 장면도 많았고, 잊지 못할 순간인 것 같다”며 남달랐던 소회를 전했다.

숙소에서도 팬사랑은 여전했다. 각자의 숙소캠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 박정우는 숏폼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네 멤버의 귀여운 허당 매력이 엿보이는 NG 장면부터 빛나는 케미스트리까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훈과 준규는 일본 편의점 음식들을 팬들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먹방을 선보였다. 평소 일본 멤버들을 통해 접했던 음식부터 투어 중 새롭게 발견한 음식의 조합 등 자신들만의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최현석과 요시는 후쿠오카와 고베 일정 중 구매한 쇼핑 하울을 선보였다. 최현석은 평소 좋아한 캐릭터 피규어, 유니폼 등을 공개했고 요시는 자신만의 취향이 듬뿍 담긴 옷들을 소개하며 패션 팁을 전수했다.

도영과 막내 소정환은 완벽한 퍼포먼스의 숨겨진 기반인 회복 루틴을 알차게 공개했다. 이들은 영양제 드링크로 쌓인 피로를 푼 뒤 발에 붙이는 파스와 수면 안대로 완전 무장, 힐링의 정석을 보여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트레저는 8개 도시 26회차 데뷔 첫 일본 투어로 3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인원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