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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의외 재력가 1위”…80억 건물 월세 수입 2000만원

입력 | 2023-02-17 09:07:00

개그맨 허경환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맨 허경환이 ‘의외의 재력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는 ‘의외의 재력가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닭가슴살 사업가로 거듭난 허경환이었다. 2010년 사업을 시작한 그는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2021년 약 600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원 신축 건물을 80억 원에 공동 매입, 월세 수입은 2000만 원 후반대로 전해졌다. 부동산 중개사는 “허경환은 당시 80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고,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고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거주민들의 수요가 좋다. 월세는 현재 기준 2000만 원 후반대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2위는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개그맨 출신 투자전문가 황현희였다.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투자의 기초부터 다시 공부했다. 그는 여러 곳의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다양한 종목을 투자해 100억원을 모은 자산가이고 그의 초기 투자금은 4억5000만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 ‘연중플러스‘ 방송 화면

3위는 아이돌 카라 한승연이었다. 2014년 청담동의 한 건물을 45억 원에 매입한 뒤 이 건물을 재건축했고 현재 시세는 약 150억 원으로 추정된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동의 한 단독주택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매입해 거주중이다. 해당 주택은 약 16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4위는 개그맨 김정렬이었다. 그는 5만 원을 투자해 몇백억 원을 벌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수익으로 땅을 산 후 되팔아 건물을 매입했고, 강남에 두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5위는 방송인 장성규가 선정됐다.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그는 방송인이 된 지 3년만에 강동구에 있는 아파트를 마련했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시세는 10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