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한유미·송이 자매의 부모가 장한 어버이상을 받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3 정기대의원총회와 2023 배구인의 밤 행사를 오는 21일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안건은 2022년도 사업 실적 심의와 결산 심의다.
장한 어버이상은 국가대표 출신 한유미·송이 자매를 키운 한선택·송문희씨에게 주어진다. 한유미·송이 자매는 실업팀과 프로에서 아웃사이드히터로 뛰며 나란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유미는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동생 한송이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국가대표 은퇴선수상은 윤봉우, 최홍석, 신영수, 김학민에게 수여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