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17일 2023 봄·여름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 8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일상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창의적인 예술과 일상의 편안한 만남을 표현한 옷들이 공개된다.
특히 유니클로의 베이직 아이템이 중점적으로 실렸다. ▲옥스포드 셔츠 ▲치노 팬츠 ▲프린트 원피스 등 기본이 되는 핵심 아이템 11종이 소개된다.
구체적으로 LA의 유니클로 진 이노베이션 센터의 청바지 스타일이 소개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아티스트 3명과 유니클로 U 신상품들에 대한 인터뷰가 다뤄졌다. 북아일랜드 예술가 나이젤 피크가 일본 교토를 방문해 느낀 철학적인 이해와 교토의 풍경이 특집으로 실렸다. 독일 함부르크의 국립 유스 발레단의 무용수들이 입고 있는 에어리즘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과 함께 유니클로의 스포츠 의류가 조명된다.
기노시타 다카히로 유니클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매거진은 파리, 도쿄, 멜버른, 로스앤젤레스, 바르셀로나, 교토, 스톡홀름, 보스턴, 함부르크, 바르샤바에 방문해 촬영했다. 이번 매거진을 통해 라이프웨어와 함께 각 지역과 사람들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고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담아 이번 호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