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ASML은 극자외선(EUV) 광원을 활용해 반도체에 미세한 선폭을 그리는 EUV 노광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미래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의 공급망 안정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관련 국가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반도체 분야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링헨달 연구소를 찾은 박진(앞줄 가운데)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박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한 한국과 네덜란드가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연계해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네덜란드 각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현대자동차, 삼성잔자, LG전자, 대한한공 등 네덜란드 진출 우리 기업인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