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관한 예찬부터 상처까지 극과 극 경험담을 공개한다.
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3회에서는 ‘재벌집 탈모 아들’ 팀의 조영구, 여신욱, 오두환과 ‘미스털 코리아’ 팀의 아놀드 홍, 짱재, 존 그랜지가 유쾌한 토크 대결을 벌인다.
먼저 김광규와 조영구는 탈모가 생긴 뒤 배역과 광고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두 사람은 “탈모가 생기니 좋다”며 행복한 미소로 ‘제2의 전성기’라고 표현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주식 전문가 여신욱과 UDT 출신 유튜버 짱재는 각각 절에 방문했다가 스님으로 오해를 받고, 제대 후 자전거 만드는 일을 하다가 민머리와 수염 덕분에 전문가로 오해받았던 사연으로 녹화장을 포복절도케 한다.
아크로바틱 선수 출신인 존 그랜지는 과거 비보이 시절을 언급하던 도중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민머리의 고충을 공개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