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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출연진 학폭→자해 협박 의혹 논란에 몸살 중

입력 | 2023-02-20 15:33:00

‘피지컬 100’ 포스터


‘피지컬:100’이 출연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발레리노 출신 남성 출연자 A씨에 대한 자해 협박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A씨를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자해 행위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피지컬:100’은 가장 완벽한 신체 능력을 갖춘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의 신체 능력을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대한민국의 생존 경쟁 예능이다. 공개 이후 이달 2주차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누적 시청시간 4161만 시간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출연자의 학폭, 협박 등의 의혹도 연이어 제기되면서 논란 역시 커지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통해 ‘피지털:100’ 출연자 김다영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는 ‘’피지컬 :100‘에 학폭 가해자가 나와요’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학폭 가해자 A씨는 문자나 메신저로 돈을 모아오라고 지시했으며, 노래방에서 폭행했다. 이후 A씨로는 김다영이 지목됐다.

넷플릭스 측은 당시 학폭 논란에 대해 “‘피지컬:100’ 제작진이 학폭 의혹과 관련된 출연자(김다영)와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다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논란에 대해 해명하라는 내용의 글이 이어졌으며, 김다영은 현재 SNS 계정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한편 넷플릭스 측은 이날 뉴스1에 현재까지는 ‘피지컬:100’ 출연진과 관련한 논란에 입장이 없다고 알렸다.

한편 ‘피지컬:100’은 오는 21일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