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전청약 평균 28대1 내달 30일 당첨자 발표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에서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이 28.3 대 1로 집계됐다. 경기 고양창릉 신도시 전용면적 84㎡의 경쟁률은 82.4 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공공분양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경기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일반공급 접수 결과 417채 공급에 1만18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세보다 30% 싸게 분양해 공공과 시세차익을 나눠 갖는 ‘나눔형’이 34.8 대 1, 시세보다 20% 싼 ‘일반형’이 12.1 대 1이었다.
서울과 인접한 고양창릉의 평균 경쟁률이 46.2 대 1로 양정역세권(16.6 대 1), 남양주진접2(12.1 대 1)보다 높았다. 전용 84㎡에는 40채 모집에 3297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82.4 대 1까지 올랐다. 전용 46㎡ 5채 모집에는 28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7.0 대 1로 집계됐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