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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비행해 호주 도착한 블랙이글스[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3-02-22 15:01:00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참가한다.

블랙이글스가 2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 제공




강원도 원주를 출발해 대만, 세부, 람햄튼, 리치몬드 등을 거쳐 호주까지 약 1만킬로미터를 비행했다.

블랙이글스가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하는 모습. 공군 제공

공군 제공




호주에 도착한 블랙이글스는 21일 아발론으로 향하면서 시드니 상공을 비행했다.

공군 제공




아발론 에어쇼에는 블랙이글스 조종사 11명을 포함해 정비 및 행사지원 요원 등 총 120여명이 방문한다. 또한 장병과 물자 수송을 위해 C-130 수송기도 3대가 참여한다.

공군 제공




블랙이글스는 에어쇼 기간 태극문양 기동 등 고난도 공중기동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군사 외교사절로서 양국 공군 간 우호 증진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군 제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