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바다의 향기’를 위탁 운영하는 부신정회 유정호 대표이사와 조상완 ‘바다의 향기’ 시설장을 만났다.
조미김을 생산·판매하는 바다의 향기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취득과 저염도 및 국산 참기름 사용 등 엄격한 품질관리 경영전략으로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