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인천시티투어’ 전체 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인천시티투어는 을왕리 해수욕장과 차이나타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순환형 노선 2개와 강화도, 선재도, 영흥도 등을 관광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 8개로 구성된다. 올해는 강화군 석모도와 교동도를 둘러볼 수 있는 노선 2개가 새로 만들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순환형 2개 노선에 대해서는 평일에 한해 이용 요금을 50% 할인한 2500∼5000원으로 책정했다. 또 다음 달 12일까지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 노선 예약은 전화로도 가능해진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