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E&S, 인천 버스 700대 ‘수소차 전환’ 협약
SK E&S가 내년까지 인천 시내·광역 전세버스 7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인천시,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했다. SK E&S는 수소버스 연료가 될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 등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록히드마틴 등과 함께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에 1780만 달러(약 225억 원)를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템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체 개발 레이더로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그물로 포획하는 방어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서 원자력-가스터빈 홍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파워젠 인터내셔널(PGI) 2023’에서 원자력과 가스터빈 관련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PGI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로, 2월 21∼23일 열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고객 및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두산 탈탄소 콘퍼런스’를 열고 가스터빈, 수소혼소터빈, 수소전소터빈 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