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었던 지난 22일 하루 전국에서 1만84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845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46만970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1만3082명) 보다는 2237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16일(1만2515명)보다는 1670명 감소한 수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30일(9587명) 이후 34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909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80명으로 나흘째 1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880개가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15.8%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66개(8.4%)를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1만26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6%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4.4%,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32.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