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내야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한국에 입성한다.
김하성과 에드먼은 다음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이어 2일 고척에서 열리는 WBC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다.
또 다른 메이저리거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구단의 반대로 WBC에 불참했기 때문에 김하성과 에드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에드먼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대표팀은 4일 오사카로 향한다.
김하성과 에드먼은 6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첫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