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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 ‘핫플’이 떴다… 진짜 나를 찾는 여행, 같이 떠나볼래?

입력 | 2023-02-24 03:00:00

Life
BAT로스만스 이색 팝업 스토어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념 다양한 체험공간-이벤트 마련
한정판 수제 맥주도 선보여




《궐련형 전자담배의 등장으로 담배 역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몇 년 전부터 ‘태워서 피우는 담배(연초)’가 사라지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자담배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최근 BAT로스만스가 신제품 전자담배 ‘glo™ HYPER X2(글로 하이퍼 X2)’를 출시하며 이색 팝업 스토어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루프 스테이션에서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대중에 선공개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을 뛰어넘어 ‘더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담아 자신의 개성을 찾고 만족감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여정을 담은 새로운 형식의 복합 체험 공간을 창조했다.

글로 팝업 스튜디오 오픈을 축하하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도 방문했다. 배우 온주완, 이이경, 가수 필독, 릴보이, 유튜버 박스까남 등 음악, 미술, 음식,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럽들이 참석해 직접 체험하며, 글로 스튜디오와 글로 하이퍼 X2의 매력을 함께한 것이다. 특히 글로 스튜디오를 만들 당시 영감을 준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인 필독은 “무한경쟁 속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던 MZ세대가 글로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진짜 나’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글로 하이퍼 X2’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난다

팝업 스토어의 외관은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인 아이리스 셔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입구 역시 글로 전자담배 내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떠 구성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색, 나만의 취향, 나만의 방식 등 각 체험 공간을 차례로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글로 하이퍼 X2를 경험할 수 있어 개성이 뚜렷한 MZ세대부터 오랜 애연가인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의 관심이 집중됐다.

방문객들은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여행지 영상 중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의 풍경이 펼쳐지는 순간 여행 인증사진을 찍듯이 기념 촬영을 하며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아 나간다. 또한 글로 하이퍼 X2의 전용 스틱인 네오의 풍부한 맛과 감각적인 컬러를 닮은 음료를 마시며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 루프톱의 특별 렌털 데스크에서는 글로 하이퍼 X2를 직접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색을 알아볼 수 있는 초이스 맵에 관심이 집중됐다.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상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 하이퍼 X2의 다양한 컬러 라인을 소비자의 취향과 접목한 것이다.


‘데미슬림’으로 더욱 풍부하고 깊어진 맛과 향

전자담배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은 연초 담배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글로 하이퍼 X2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기 위해 ‘데미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사용했다. 데미슬림은 기존 슈퍼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글로 하이퍼 X2는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더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르고 강렬한 부스트 모드는 15초 만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스탠더드 모드는 20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선호도에 따라 가열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더구나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 하이퍼 X2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은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를 혼합한 투톤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컬러는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등 5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혀 이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킨다.


수제 맥주와 협업해 ‘하이퍼 맥X2’ 선보여

글로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수제 맥주 브랜드와도 손을 잡았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하이퍼 맥스투)’를 선보인 것이다.

하이퍼 맥X2는 과일 향이 특징인 에일과 묵직한 보디감의 흑맥주 포터를 혼합한 새로운 방식의 맥주다. 혁신을 거듭해 새로워진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을 이색적인 크래프트 맥주로 구현해 낸 것이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하이퍼 맥X2는 현재 팝업 스토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3월 17일까지 맛볼 수 있다. 콜라보 출시 기념으로 모든 방문자에게 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 하이퍼 X2의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호식품 소비를 넘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전하고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과 감성도 함께 공유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