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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미생물학자의 봄 환절기 생활 팁

입력 | 2023-02-24 03:00:00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의 미생물학자가 꽃샘추위가 다가오면서 건조하고 쌀쌀한 초봄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실내 습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라
차가운 공기는 따뜻한 공기에 비해 수분 함유량이 적어 건조하다. 쌀쌀한 환절기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 공기는 더욱 건조해진다. 이럴 때 가습기에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구비하여 자동모드로 설정해 사용하면, 오염 물질을 감지하는 즉시 포착하여 지속적으로 공기 질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는 유해 물질을 감지하고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한다. 이와 더불어 물속 박테리아를 99.9% 제거해 위생적으로 가습한다. 또한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L 탱크 덕분에 자주 물을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다.


바이러스를 주의하라
환절기 감기를 피하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항균 혹은 항바이러스 세척 제품을 사용해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관리해주는 것이 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반려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0.1㎛(마이크로미터)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A로 알려진 H1N1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포름알데히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을 유의하라
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가스 오염 물질로 합판이나 섬유판이 내장된 가구 또는 목조 제품, 단열재, 페인트나 벽지, 광택제, 청소용품 등 다양한 일상용품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자의 크기는 0.1㎛의 500분의 1 정도로 포착하기 매우 어렵다. 특히 이사철인 3월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 입주 전후로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필수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에는 포름알데히드만을 선별해 정밀 감지하는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있다. 이 센서는 전기 화학 전지(electro-chemical cell)를 이용해 개발됐다. 감지된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는 다이슨 고유의 선택적 촉매 산화 필터(Selective Catalytic Oxidisation filter·이하 촉매 필터)에 의해 지속적으로 파괴된다. 이 촉매 필터에는 크립토멜레인(cryptomelane) 광물과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진 독특한 코팅이 입혀져 있다. 이 코팅에 포함되어 있는 원자 크기 수준의 터널 수십억 개는 포름알데히드를 포착해 극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 및 파괴하기에 적합한 크기와 형태로 되어 있다.

안지현 기자 anji12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