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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부터 려운까지, 설렘 가득 1차 티저 공개

입력 | 2023-02-24 11:41:00

SBS ‘꽃선비 열애사’


‘꽃선비 열애사’의 설렘 가득한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4일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연출 김정민) 측은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의 모습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외부에 선보였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1차 티저에는 윤단오, 강산(려운 분), 김시열(강훈 분), 정유하(정건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영상은 이화원의 최고령 하숙생 육육호(인교진 분)와 윤단오의 유모 나주댁(이미도 분)이 꽃선비 3인방을 몰래 훔쳐보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특히 육육호가 “우리 단오 혼례복 입은 모습이 보인다 보여”라고 하는 순간, 후보 1, 후보 2, 후보 3 자막에 맞춘 꽃선비 3인방의 훈훈한 면모와 윤단오의 미소 짓는 표정이 포착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조선의 셰어하우스 ‘이화원’의 주인인 윤단오는 “저, 겁도 없이 자유분방한 윤단오를 누가 말릴까?”라는 목소리와 딱 어울리는 장난기 어린 윙크와 천방지축 행동으로 발랄함의 진수를 보여줬다. 더불어 윤단오와 티키타카를 이루던 김시열은 강아지를 안고 특유의 멍뭉미를 뽐냈고, “너무너무 좋아요!”라는 말에 심장을 부여잡으며 “좋으면 이 오라비한테 시집올래?”라고 꽃을 들어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정유하는 “오라버니는 참 다정한 분이십니다”라는 윤단오의 얘기를 온몸으로 입증했다. 정유하는 윤단오에게 어울릴 꽃신을 사고, “언제 시간 좀 내줄래? 내가 할 말이 있는데”라며 달곰한 직진까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강산은 무심한 척하지만, 윤단오의 내면까지 챙기는 섬세함으로 심쿵함을 유발했다. 강산은 “울지 마, 못나 보여 아주”라며 은근히 밀다가도, “너 때문에 온 거야, 네가 너무 걱정돼서”라고 반전 매력을 펼쳐 여심을 저격했다.

제작진은 “1차 티저는 조선 청춘 4인방의 매력과 싱그러운 극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꽃선비 열애사’는 진입장벽이 낮은,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사극이다, 처음 방송되는 그날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2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