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쓰레기통에 돈다발 중 일부를 숨기는 방식으로 고객의 돈을 훔친 NH 농협은행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농협은행 직원 A 씨(30대)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서초구 소재 농협지점에서 일하던 중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 B 씨의 현금을 몰래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며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