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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입력 | 2023-02-24 21:09:00


삼성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70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4500억 원을 받아 총 2500억 원 모집에 62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5bp, 3년물은 마이너스(―) 2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증권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