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젠지(GenZ) 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유니스(UNIS)’를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젠지(GenZ) 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유니스(UNIS)’를 출시했다. ‘유니스’는 ‘하나의, 연결된’이라는 유니섹스(Unisex)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젠더리스 상품을 선보인다. 코어 아이템과 시즌 아이템을 토대로 그래픽 스토리를 담고 젠더리스 감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코어 아이템으로는 실용성에 기반한 맨투맨, 후디, 티셔츠, 데님, 스웻팬츠 등을, 시즌 아이템으로는 바서티 재킷, 레더 점퍼, 카고 스커트· 팬츠 등을 선보였다.
SS시즌에는 명문 사립대 ‘아이비리그(Ivy League)’가 콘셉트다.
시즌별로 그래픽 스토리를 개발해 에잇세컨즈의 차별화된 감성과 디자인도 선보인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미국 북동부에 있는 명문 사립대 ‘아이비리그(Ivy League)’가 콘셉트로 유니크한 컬러 및 타이포그래픽을 활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유니크한 컬러 및 타이포그래픽을 활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유니스 라인은 재킷 9만원대, 맨투맨, 후디, 스웻셔츠, 팬츠·스커트 등은 5만원대이다.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 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박동일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장은 “젠지 세대는 성별을 초월, 다양한 취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받아드리는 문화적 특성이 존재한다” 라며 “취향의 파편화 현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젠더리스 실루엣과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신규 캐주얼 라인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 ‘8초TV’는 11.6만명의 구독자와 함께 예능감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고 친숙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