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속내를 털어놨다.
송윤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by 피디씨’에 출연해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다”며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대단히 스스로 무심한 사람이다. 난 누군가에게 굉장히 무심하다”면서도 “그 무심하다는 게 ‘저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 ‘저 사람한테 마음을 주지 않아’ 이런 무심함이 아니라 나는 그가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두는 사람”이라고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미스터Q’ ‘왕초’ ‘종이학’ 영화 ‘광복절 특사’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