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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3월 11일 오픈…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 즐길 수 있어

입력 | 2023-02-27 03:00:00

De-Stress




어번 아일랜드 전경(왼쪽)과 카바나.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가 예년보다 일찍 3월 11일 오픈한다.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 베드와 히팅 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계절 따라 달라지는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늦가을까지 인기가 높다. 시즌 별로 플로팅 요가, 문라이트 시네마 등이 진행되기도 한다.

어번 아일랜드에는 유명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럭셔리 카바나 11개동이 1층부터 3층까지 마련돼 있다. 올해는, 투숙객만 이용 가능했던 카바나를 일반 방문객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만 이용했던 카바나,
일반 방문객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어
어번 아일랜드 3층에 위치한 ‘패밀리 카바나’ 6개동은 최대 6명이 이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풀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높은 곳에서 어번 아일랜드의 전경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단란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층 ‘키즈 카바나’ 4개동은 키즈 풀 바로 옆에 위치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다. 2층 ‘게더링 카바나’는 10명이 이용 가능해 소규모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카바나 예약 접수는 3월 1일 시작하며, 패밀리·키즈 카바나는 이용 예정일 2주 전부터, 게더링 카바나는 4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예약 제외 일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객실과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레드와인 1병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월~목요일 체크인 고객에게는 발레파킹 1회 무료 혜택도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글/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