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모집물량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8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롯데물산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니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7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7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롯데물산은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