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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참가 삼성디스플레이… OLED 성능 등 체험존 마련

입력 | 2023-02-28 03:00:00

삼성전자, MWC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삼성전자는 27일(현지 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에 마련된 갤럭시 옥외 광고에 부산 엑스포 로고가 포함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현지 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5년 만에 참가해 ‘OLED를 통한 초연결’을 주제로 첫 공개 전시(사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장 입구에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가볍고 튼튼하며 물에 강한 특성을 재미있는 실험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존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현지 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미래 차량의 내부를 옮겨놓은 듯한 오토모티브 체험존 등 ‘OLED를 통한 초연결’을 주제로 공개 전시를 연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관람객은 어항 속에 넣어둔 ‘갤럭시Z폴드4’를 원격으로 제어해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이를 현상해 소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OLED의 방수 성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또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차세대 폼팩터를 전시한 ‘폴더블 체험존’과 영상 전문가·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노트북·태블릿용 OLED를 선보이는 ‘IT 체험존’, 미래 차량의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오토모티브 체험존’ 등을 구성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