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중부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EMSC 홈페이지 갈무리).
튀르키예 중부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EMSC는 진앙을 북위 38.74도, 동경 35.30도, 지진의 발생 깊이를 10㎞로 추정했다. EMSC는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5.6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4.0으로 내렸다.
이번 지진 발생 지역은 아다나에서 195㎞, 카이세리에서 16㎞ 떨어진 튀르키예 중부 지역으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은 지진이 발생한 가지안테프에서 400㎞가량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