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전 선발 명단. 토트넘 구단 SNS 캡처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5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리그)를 상대로 2022-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히샬리송과 함께 스리톱에 배치돼 공격을 이끈다.
앞서 FA컵 4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전에서 2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견인했던 손흥민은 이날 셰필드전 골문을 노린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중원에서는 파페 사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호흡을 맞추며 양쪽 측면에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이며 골키퍼는 프레이저 포스터다.
토트넘의 상대인 셰필드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위에 올라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