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배우 송혜교에게 연락한 사연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1일 팟캐스트에서 “혜교가 날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있는지 몰랐다”면서 “내가 ‘더 글로리’를 보고 나 혼자 감상에 취했다. 혜교가 너무 잘하더라. DM으로 ‘더 글로리’ 너무 재미있어. 진짜 따봉이야‘란 내용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송혜교로부터 “언니, 잘 지내쥬? 보고 싶어요”란 메시지가 왔다며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혜교가 연락처를 딱 보내줬다. ’내 연락처‘ 하고 왔다”며 “그래서 내가 ’혜…혜교야, 밥 먹자‘ 그러고 내 번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은이는 1998년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